

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으로, 체내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. 이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며, 신체의 여러 기능이 느려지고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. 특히 여성에게 더 흔히 발생하고,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견됩니다.
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주요 증상
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.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피로감과 무기력증: 충분히 쉬어도 피곤함이 지속
- 체중 증가: 식사량이 많지 않은데도 쉽게 체중이 늘어남
- 추위 민감성: 기온이 낮지 않아도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느낌
- 피부 건조와 탈모: 피부가 거칠어지고 머리카락이 빠짐
- 목소리 변화: 쉰 목소리가 자주 나타남
- 우울감과 기억력 저하: 기분이 가라앉고 집중력이 떨어짐
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이어진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.
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
- 자가면역 질환(하시모토 갑상선염): 면역 체계가 갑상선을 공격해 호르몬 분비가 줄어듦
- 갑상선 절제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발생
- 요오드 불균형: 과다 또는 부족할 경우 갑상선 기능에 문제 발생
- 약물 부작용: 특정 항암제, 리튬 등은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음
갑상선 기능 저하증 관리 및 치료
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완치가 어렵지만, 적절한 치료와 생활 관리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.
- 약물 치료
-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는 약물(레보티록신)을 꾸준히 복용
-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 확인 필요
- 식습관 관리
- 해조류, 생선 등 요오드가 풍부한 식품 섭취(단, 과잉 섭취 주의)
-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로 체중 관리
- 규칙적인 생활 습관
- 충분한 수면, 스트레스 관리, 가벼운 운동은 대사 개선에 도움
- 정기 검진
- 치료 중이라도 3~6개월마다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야 안전
결론
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피로감, 체중 증가, 우울감 등 다양한 증상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질환입니다. 하지만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 생활습관 관리와 정기 검진을 통해 갑상선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